god '재결합 컴백설' 다시 수면위로 "논의 중인건 맞지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1.28 18:01  수정 2014.01.28 19:52
god 재결합 ⓒ 올리브 TV
남성그룹 지오디(god)의 컴백설이 또 다시 불거진 가운데 god 측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태우 측은 28일 "멤버들이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손호영 측도 "컴백에 대해 조율 중인 건 맞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데니안과 윤계상 측도 "재결합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며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로 구성된 국민그룹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했다. 이후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길' '관찰' '니가 있어야 할 곳'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겨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4년 윤계상이 팀을 탈퇴하면서 나머지 멤버들이 4인 체제로 활동하다 정규 7집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종종 컴백설, 재결합설에 시달렸다.

특히 올해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또 한 번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르고 일정 조율이 힘들어 새 앨범 발매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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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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