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4.4% 담당 공장 거의 전소…인조대리석 생산 모두 중단
2일 오후 2시 13분경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업단지 내 라이온켐텍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완전히 진화된 것은 오후 4시 54분경으로 소방 인력 260명과 차량 27대가 동원될 만큼 큰 규모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처럼 불이 크게 번진 것은 공장 내에 인화물질이 원인으로 이번 화재로 3층 규모의 공장 대부분이 불에 탔다. 조사 결과 설비 증설 작업 중 튄 용접불꽃이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회사는 합성왁스와 인조대리석을 생산하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특히 합성왁스 부문에서는 업계 1위를 달릴 정도로 유망한 기업이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19일 코스닥 상장 이후 2개월만에 낭패를 당한 것이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생산규모는 69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74.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공장 가동이 불가능해져 인조대리석 생산이 전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일 삼성증권은 라이온켐텍의 생산라인 소실로 인한 주가 하락을 예상키도 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9시경 코스닥시장에서 라이온켐텍은 가격상한폭(14.84%)까지 내린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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