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진영은 오디션 참가자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76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해 원조 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경쟁자였던 모창능력자 이상택은 23표를 받아 탈락했다. 특히 이날 박진영의 모창 능력자로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진영이 형을 이해한다"면서 "당시 수익을 내야 하는데 노을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히든싱어2' 박진영 편은 6.347%(전귝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휘성 편(4.873%)보다 1.47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히든싱어2'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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