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하는 나무? 곧 2세가 태어나겠네

이혜진 인턴기자

입력 2013.11.27 11:44  수정 2013.11.27 11:51

거대한 나무의 굵직한 뿌리가 착시현상 일으켜 민망한 장면 연출

나무뿌리의 모양이 민망한 장면을 연출한 사진이 찍혔다. 이바움스월드 화면 캡처

평소에 자신이 음흉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람한 나무가 찍힌 사진을 본 사람들 중 누군가는 ‘이게 어때서?’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누군가는 ‘나 욕구불만 인가봐...’하는 생각과 함께 한숨을 쉬게 된다. 이 거대한 나무뿌리의 생김새가 어떻게 보면 민망한 모습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사진 속 두꺼운 여러 갈래의 나무뿌리는 마치 두사람의 다리처럼 보인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겹친 채 누워있는 듯 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나무는 보는 이들이 얼굴을 붉히게 했다.

이 나무뿌리 사진은 외국 유머커뮤니티 이바움스월드(ebaumsworld)에 게재됐다. 다른 사진들과 함께 ‘24 Photos That Prove You Have A Dirty Mind’라는 제목을 달고 공개된 이 사진은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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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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