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에 폭발물 설치했다" 허위협박 소동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24 13:33  수정 2013.11.24 14:51

충남 아산시 공중전화로 전화 건 사실 확인 추적중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24일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접수, 현재 경찰이 명동성당에 폭발물 탐지견과 수사 인력 등을 보내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경 경찰 민원접수 번호인 ‘서울 182센터’에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전화를 건 사람은 대략 40대로 추정, 명동성당에 3㎏ 짜리 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찰은 해당 남성이 충남 아산시에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 그의 신원을 추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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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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