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여론조사서 '박 대통령과 청와대 책임' 22%
최근 심화되는 ‘여야 정치권의 정쟁’에 대해 국민 5명 중 2명은 ‘민주당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권 정쟁 심화의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가 ‘민주당’, 22.0%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20.1%가 ‘새누리당’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관련 ‘불복’ 공방에 대해서는, 42.1%가 ‘민주당의 대선 결과불복’이라 답했으며 36.8%가 ‘새누리당의 헌법 불복’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국민 5명 중 2명은 현재의 정쟁은 민주당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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