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장관을 이룬 '우주로 쏜 레이저'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28 10:57  수정 2013.10.28 11:03

하와이 마우나케아산 천문대에서 촬영

하늘을 향해 쏜 레이저가 장관을 이루어 화제가 되고 있다. KBS방송화면 캡처

창공을 가르며 쏜 레이저가 만들어 낸 밤하늘의 장관이 다시금 이슈화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이 사진은 하와이 마우나케아 산에 위치한 천문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우주를 향해 레이저를 쏘고 있는 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해 사진을 본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의 배경이 된 이 천문대는 해발 4200m에 위치한 우주관측 장소로써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이 사진은 하와이 대학교에서 천문학을 전공한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레이저를 하늘에 발사함으로써 별빛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고 관측 대상을 더 선명하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빛이 매우 강해 비행기가 접근할 경우 발사 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인공별 역할을 하여 빛의 왜곡 현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본 네티즌들은 “레이저가 하늘을 가르는 것 같다” “ 정말 장관이다” “실제로 보면 더 멋질 꺼 같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진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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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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