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부터 니콜까지 탈퇴’ 카라 멤버의 역사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3.10.04 23:46  수정 2013.10.04 23:51
니콜의 탈퇴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카라. ⓒ 데일리안 DB

대표적인 한류스타 카라의 멤버 니콜이 탈퇴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4일, 내년 1월 카라가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니콜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계약기간이 내년 4월까지로 되어있어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자신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하기로 했다. 특히 강지영은 해외유학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니콜이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 자연스럽게 팀 활동에서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라는 원년 멤버였던 김성희의 탈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카라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김성희의 4인조로 데뷔했지만 1집 ‘the First Bloooooming’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후 김성희가 학업을 이유로 2008년 탈퇴, 구하라와 강지영이 새로 영입돼 전환기를 맞았다. 첫 번째 미니앨범 ‘Rock U' ‘Pretty Girl’로 주목받기 시작한 카라는 ‘Honey’가 크게 히트를 치며 정상급 아이돌로 발돋움했다.

무엇보다 2009년 발매한 2집은 지금의 카라를 있게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Wanna'에 이어 엉덩이 춤으로 큰 화제를 모은 ‘미스터’가 공존의 히트를 치며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최정상 가수로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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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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