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처가, 아내가 장인·장모 못 만나게 하는 이유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3.09.18 10:15  수정 2013.09.18 10:20
신동엽 처가 ⓒ E채널

신동엽이 아내로 인해 처가 식구를 못 만나는 속사정을 밝혔다.

신동엽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무서운 우리 집에 대한 주제로 처월드에 대한 취재 이야기를 듣다 중 한 기자에게 "처가와는 잘 지내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기자가 "잘 지낸다. 다만 술만 좀 덜 먹이셨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나와 정 반대다. 장인 장모님 모시고 저녁을 먹고 싶은데 나 때문에 늘어나는 술로 와이프가 못 만나게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신동엽은 특유의 장난기 있는 얼굴로 "효도를 하겠다고 하는데 마음만 받겠다고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동엽은 "나는 처가살이를 해도 좋다"며 처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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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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