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66)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30세 연하의 지상파 방송기자 K씨(33)가 6년 전 이미 백윤식의 매력에 푹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K기자는 2007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백윤식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는 백윤식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 전이다.
K기자는 ‘백윤식 선생님과 통화하고 나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백윤식 선생과 통화를 했다. 흔쾌한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내 사정을 간략하게, 하지만 설득력 있게 말하고 나니 조금은 기꺼워하는 톤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백윤식 선생님에게 전화한 이후 난 앞으로 백윤식 선생의 영화를 보거나 인터뷰를 보면 더욱 친근하게 여길 테지만, 기실 내가 그와 통화를 시도하면서 바랐던 것은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그래서 배워보고도 싶은 그 ‘싸움의 기술’을 전수받고 싶어서다”며 “뭐, 그 싸움의 기술이 백윤식 선생의 것이겠냐만 왠지 그 분은 그 싸움을 기술을 잘 터득하고 있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한편, K기자는 지난해 6월 지인을 통해 백윤식과 만나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K기자는 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보다는 1살, 며느리인 정시아보다는 5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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