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남자 얼굴 “흐릿하면서 또렷하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09 17:49  수정 2013.09.09 17:54
창밖의 남자 얼굴. 임구르(imgur) 화면 캡처

최근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 ‘임구르(imgur)’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창밖의 남자 얼굴’로 불리며, 국내 네티즌에게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이 사진이 처음 올라온 게시 글에는 사진은 친구의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 친구에 대해서는 '자신의 집에 귀신이 나온다고 몇 달 전부터 주장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친구의 남편이 자신의 부인을 찍은 이 사진은 얼핏 보면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피사체가 아닌 배경에 있다.

피사체 왼쪽 어깨 넘어 보이는 창문에는 흐릿하게 사람의 형태가 보인다. 머리카락과 눈, 코, 입, 어깨선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이 사진이 귀신이 찍힌 '심령사진'일 수 있다는 것.

한편 ‘창밖의 남자 얼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의식하지 못한 다른 사람이 비쳐서 나온 게 아닐까요?”, “먼지와 빛이 마치 사람의 형태처럼 찍힌 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작이라 믿고 싶네요. 그게 아니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