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첫방송,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07 14:13  수정 2013.09.07 14:27
'심장이 뛴다'의 한 장면 ⓒSBS

6일 밤 첫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기대를 모은 것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들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꼴찌를 차지한 것이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심장이 뛴다'는 전국 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해 MBC '나 혼자 산다'의 9.7%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7.8% 보다 처졌다.

해운대 소방서 센텀 119 안전센터에서 기초 훈련을 받고 실제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 긴박한 상황을 다룬 이 날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많은 시청자들이 호평하기도 했지만 금요일 밤 다소 감각적인 소재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을 모두 흡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개그맨 장동혁을 비롯해 배우 이원종 조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 등이 출연해 실제 소방관들을 방불케하는 현장감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해당 프로그램의 게시판 등엔 칭찬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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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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