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5일 만에 혼인신고하며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이들이 10월 이혼한 것에 이어 이후에도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충격 아닌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3일 한 매체는 이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신혼집 역시 가짜라고 전해 충격을 넘어 경악케 하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 해 6월말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가 됐지만 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지 않아 주위에서 특이한 시선으로 많이 봤다. 몇 주는 이선정의 집, 몇 주는 LJ의 집에서 지내는 식으로 각자의 집에서 생활할 뿐, 살림살이를 합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3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이선정 어머니의 인터뷰도 담았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도 이선정과 LJ의 소식을 전하던 MC 김성경은 "지난 3월 LJ 이선정이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할 때 장모님 인터뷰도 찍고 앞으로 '잘 살길 바란다'는 말씀도 하셨다. 그때가 이혼한 상태였다는 것이지 않냐"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김한석 역시 "사실 어제 LJ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다. 너무 힘들다는 문자였다. 전화를 했더니 안 받더라.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네티즌들은 "혼인신고한 것만 사실이었나", "위장부부로 살았나", "충격이다", "시청자 우롱도 정도껏 해야지", "럭셔리 신혼집이 신혼집이 아니라니" 등 비난 어린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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