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16세 연하 혜리 언급 “내 별명은 토둑놈”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08.21 10:49  수정 2013.09.19 13:33
토니안이 혜리를 언급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가수 토니안이 16세 연하의 연인이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언급해 화제다.

토니안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토둑놈(토니+도둑놈)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16세 연하의 혜리와 교제한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남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걸 인정한 것. 토니안은 “어느날 행사를 갔는데 남자들이 단체 구호를 외치더라”며 “무슨 말인가 싶어 마이크를 대보니 ‘토둑놈’이라고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토니안은 “‘핫젝갓알지’ 하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나 했는데 아니었다”고 덧붙이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한편, 핫젝갓알지는 1990년대 후반 활동한 아이돌그룹 HOT, 젝스키스, GOD, NRG 일부 멤버들이 다시 뭉쳐 활동하는 그룹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둑놈 딱 어울리는 별명이다” “16세 연하 너무한다 너무해” “부러우면 지는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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