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정하동 해변서 변사체 2구 발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3.08.01 14:58  수정 2013.08.01 15:03

강원 삼척시 정하동 해변에서 60대 노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 2구가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7시5분께 정하동 해변에서 남녀 변사체 2구를 발견해 삼척119구조대와 협력해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최초 목격자 정 씨(32, 남)와 조 씨(29, 여)에 따르면, 사진촬영을 위해 해변을 거닐다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있었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변사체에서 발견한 신분증을 확인한 결과 남자는 이모 씨(62, 서울), 여자는 최모 씨(60, 서울)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이 숨진 지 1~2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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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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