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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생활고 고백 "폭행사건 후 20억 빚…난 하우스푸어"


입력 2013.07.12 12:36 수정 2013.07.16 11:50        김명신 기자
이혁재 생활고 고백 ⓒ 방송캡처 이혁재 생활고 고백 ⓒ 방송캡처

이혁재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억 빚과 생활고로 남다른 고충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심경을 덧붙였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2010년 불미스러운 폭행사건과 사업 실패 등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혁재가 출연해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폭행 사건 후 회사까지 부도나 재정적인 부담을 아내가 져야 했던 이혁재는 "현재도 금전적으로 굉장히 어렵다"라고 언급했다. 20억 빚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

이혁재는 "현재 생활고와 폭행사건은 별개의 문제다. 사람이 잘 안되려고 그랬는지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판단이 흐려졌다"라고 고백했다. 아내 역시 "처음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정말 막막했는데 어려움이 쓰나미처럼 수십개가 몰려오니 둔감해지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월급까지 압류당했다는 이혁재는 집까지 압류당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혁재는 "이 집이 팔리지 않아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압류 상태로, 이자는 내야 한다. 이른바 하우스 푸어다. 왜 안 내놨겠나? 팔리지 않으니 여기서 꼼짝없이 있는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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