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헤어진 도시락 “오늘은 시켜먹죠”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11 16:17  수정 2013.07.11 16:21
주인과 헤어진 도시락. 인터넷 커뮤니티 화면캡처
붐비는 지하철 출근길. 간혹 지하철에 소지품을 놓고 내리기도 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네티즌에 눈길을 끌고 있는 ‘주인과 헤어진 도시락’ 사진도 지하철과 관련 있다.

‘주인과 헤어진 도시락’ 사진에는 지하철 입구에 도시락 가방으로 보이는 물건이 빼내지도 못하게 끼어 있다. 또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지하철은 도시락 가방을 낀 채로 움직이고 있다.

아마도 사진 속 도시락 가방 주인은 지하철에서 급히 내리다가 닫히는 문에 도시락 가방이 낀 것으로 보인다. 결국 도시락 가방은 주인 없이 외로이 지하철을 달리고 있다.

한편 ‘주인과 헤어진 도시락’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점심은 자장면으로 하죠”, “다음역에서 반대편 문이 열리면 더 짜증날 것 같아요”, “주인이 잘못했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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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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