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규환...' 아시아나 사고기 내부 사진 공개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08 10:58  수정 2013.07.08 11:02

미 연방 교통조사기관(NTSB)이 공식 트위터에 게재

미연방 교통조사기관(NTSB)이 사고가 난 항공기의 내부사진을 공개했다. NTSB 트위터 캡처

미연방 교통조사기관(NTSB)가 추락한 기체의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좌석들이 휘어지거나 불에 그을려 심하게 훼손되었고 산소마스크가 내려와 있어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

사고 기종은 보잉 777-200으로 12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에 사용된다. 폭 60.93m, 길이 63.73m, 높이는 18.51m, 탑승인원은 246∼300명이다.

미연방 교통조사기관(NTSB)이 사고가 난 항공기의 내부사진을 공개했다. NTSB 트위터 캡처

특히 해당 기종은 올 초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엔진 기어 결함으로 고장 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당국은 지난 5월 해당 기종을 구매한 모든 항공사에 엔진을 교체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NTSB는 8일 새벽 트위터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활주로에서 찾은 사고기 블랙박스 사진을 공개하고 사건 경위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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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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