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구하라 결별 언급 "힘들거라 생각하는데..."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14 05:54  수정
용준형 구하라 언급.

비스트 용준형이 전 연인이었던 카라 구하라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용준형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와의 결별에 대해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받자, "그런 일이 있었나"라며 쿨하게 대처했다.

그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거 같다.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한 보도 그대로다. '드림콘서트' 때도 봤고 안부도 물으며 잘 지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내가 힘들 거라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다. 사실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용준형과 구하라는 2011년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 최초 아이돌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 결별했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하연수,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현재 6회까지 촬영이 완료된 상태로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