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2013년 계사년 뱀띠 해를 맞아 원빈, 소지섭, 싸이, 김희선, 전인화, 손현주, 조재현 등 뱀띠 스타들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특히 1977년 생 소지섭은 드라마, 영화를 넘어 가수로 까지 확장하며 올 한 해 최고의 활동을 예고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톱스타 반열에 오른 소지섭은 과거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 생활고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날 소지섭과의 과거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하루에 3만원을 버셨다. 500만원에 30만원 월세집에 살 때였다. 생활이 됐겠나.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방송을 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소지섭은 "빚이 많았다. 누나도 결혼하기 전에 빚이 있었다. 정말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쪽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두려웠다. 너무나 상황이 비슷해 연기가 아닌 실제 모습이 보여질까 걱정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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