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모든 게 반전 '부잣집에 미모의 여배우 아내까지..'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2.09.20 10:03  수정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우현의 아내가 배우 조련임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중년의 미학'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우현, 안내상, 이문식이 출연했다.

이날 우현은 "내 아내 역시 배우다.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안성기 부인으로 등장했던 조련이다. 아내의 본명이 조련이다"고 밝혀 놀란 시선을 집중시켰다.

실제, 우현-조련 부부를 결혼 전부터 곁에서 지켜봐 온 안내상은 "처음에 우현이 조련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다. 련이가 정말 예쁜데 '얘 막 들이대나' 싶었다"며 "하지만 우현이 진심으로 련이를 좋아한다길래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현이 결국 해내긴 해냈다. 내가 경험한 가장 큰 미라클"이라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우현은 '연예계 대표 노안'으로 꼽히는 평소 이미지와 달리 고등학교 때까지 소고기 외에 다른 고기는 못 먹어봤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사실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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