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키 해명 “실제로는 확실히 170cm 넘는다”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2.08.28 17:14  수정
이기광.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자신을 둘러싼 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금주의 아이돌´에서는 신곡 ´아름다운 밤이야´로 돌아온 비스트가 출연해 멤버들의 프로필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단신´, ´꼬맹이´라는 별명 캐릭터와 함께 항상 자신을 따라다니던 키 논란에 대해 당당하게 입을 열며 "프로필에 적힌 170.5cm 라는 키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170cm가 넘는 것은 확실하다. 지금도 키가 조금씩 자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데프콘은 "작년보다 조금 큰 느낌이다"고 말한 반면, 정형돈은 키 177cm인 윤두준과 비교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비스트 멤버들은 누구의 키가 더 큰지 작은지를 놓고 실랑이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두준의 프로필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윤두준은 비스트 권력의 중심´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너나 할 것 없이 은근한 폭로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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