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열애 고백 "지독함 없는 안정적 사랑"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2.08.23 15:07  수정
배우 유아인.

배우 유아인(26)이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최근 패션지 '바자' 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나 자신을 많이 들볶는 타입인데 요즘은 별다른 고민없이 살고 있다"며 "먹고 살기 편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도 같다"고 여유로워진 근황을 전했다.

유아인은 열애 상대와 관련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있다"는 말로 연인에 대한 흐뭇한 심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는 지독한 사랑만 사랑이라고 여겼는데, 꼭 지독해야만 사랑이 아니란 것을 받아들이게 됐다. '이 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갖게 됐다"며 "난 아주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해 꽤 의젓해진 남자의 모습을 느끼게 했다.

한편, 드라마 KBS <성균관 스캔들>(2010)에 이어 영화 <완득이> 흥행으로 확실한 흥행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된 유아인은 지난 5월 종영한 <패션왕>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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