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사업 해외진출…외식업계에선 끝없는 성공가도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2.07.20 12:13  수정
방송인 강호동.

'잠정은퇴'로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방송인 강호동이 외식업계에서는 더욱 성공 가도의 길을 달리고 있다.

강호동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이 국내에 이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것.

20일 프렌차이츠 업계에 따르면, '강호동 백정'은 이달 하와이 점에 이어 필리핀까지 1호점을 두게 됐다. 메뉴는 마찬가지로 한국식 정통 고기구이다. 앞서 '백정'은 지난 3월 LA와 애틀란타에도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육칠팔 측은 "‘백정’이 동남아까지 진출하게 돼 해외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필리핀 중심부인 마닐라점 오픈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을 충분히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육칠팔'은 강호동이 직접 지분을 갖고 있으며 광고 모델로도 직접 활동해 온 프렌차이저 기업으로 '백정'을 비롯해 '678찜' '678치킨' 등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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