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열애설, 이혼 이틀 만에 본드걸과?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2.07.12 15:46  수정
톰 크루즈와 올가 쿠릴렌코의 열애설이 전해져 화제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이혼한지 이틀 만에 17살 연하의 여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11일(현지시각) "크루즈와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사이에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크게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몇 개월간 크루즈와 쿠릴렌코는 함께 영화 촬영을 했다. 따라서 크루즈는 자신의 연인 역할을 연기한 쿠릴렌코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크루즈 측은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크루즈의 측근은 "크루즈와 쿠릴렌코는 함께 영화를 찍고 있었고 그것이 그들의 일이다. 연인처럼 보이는 것은 연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폭스뉴스>는 역시 또 다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쿠릴렌코는 현재 대니 휴스턴과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쿠릴렌코는 대니 휴스턴과 드라마 ´매직 시티´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크루즈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쿠릴렌코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그녀는 크루즈와 함께 영화 <오블리비언>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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