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이효리, '비와 하룻밤' 라디오괴담-루머 해명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12.03.09 08:50  수정

가수 이효리가 과거 가수 비와 세간을 들썩였던 루머에 대해 쿨하게 해명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10주년 특집 2탄>에서 이효리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한 MC유재석의 질문에 "대부분 사실이었다"면서 솔직히 털어놨다.

이효리는 "사실 신동엽과 관련한 루머들이 조금 있었는데, 그외에는 비와 루머가 있었다"면서 "김태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비가 전화연결 된 줄 모르고 이효리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뭐 어쩌구 하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모두가 알다시피 라디오 방송에서 전화연결이라는게, 미리 연결하는 법이 없지 않은가. 그런 경우는 없다"라고 황당해하며 당시 루머를 해명했다.

한편, 이날 10주년 특집에는 <해피투게더> 출신 MC 이효리 신동엽 유진 탁재훈 등이 출연, 최고의 재담꾼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