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남경읍, 뮤지컬배우 육성 ‘의기투합’

입력 2012.02.21 15:29  수정

배우 육성 및 활동 지원 프로그램 ‘뮤지컬 액터스’ 출범

남경읍이 CJ E&M과 손잡고 적극적인 뮤지컬배우 육성에 나선다.

CJ E&M 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과 남뮤지컬 아카데미(원장 남경읍)가 뮤지컬 배우 양성 프로그램 ‘CJ E&M 뮤지컬 액터스(이하 뮤지컬 액터스)’를 시작한다.

뮤지컬 액터스는 3월에 캐스팅 콜 오디션을 갖고 우수한 뮤지컬 인재 20여명을 선발, 2년간 수준급의 분야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선발된 20명은 향후 2년간 CJ E&M의 국내외 라인업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교육은 뮤지컬 1세대 스타 남경읍이 맡는다. 그는 황정민, 박건형, 서범석, 조승우, 최재웅, 홍광호, 김다현, 조정은 등 수많은 제자를 배출해 낸 뮤지컬계 최고의 은사로 손꼽힌다.

현재 뮤지컬 배우 지망생을 위한 남뮤지컬아카데미와 예장학원을 통해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남경읍은 CJ E&M과 함께 손잡고 교육의 강도와 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액터스는 내달 11일까지 서류와 유투브 동영상을 인터넷 접수(cjactors@gmail.com)받은 뒤, 서류합격자에 한해 실기 오디션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남뮤지컬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