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정전 사태, 원전 가동 중단 때문?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입력 2011.09.16 07:47  수정

강창일 "원전 3기가 가동중단되면서 예비율 떨어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강창일 민주당 의원은 15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정전 사태가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 발전소 3기가 경상정비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예비율이 떨어졌다”며 “이런 상황에 늦더위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갑작스럽게 늘면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영광 2호기는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4일간, 울진 2호기는 지난 14일부터 11월26일까지 73일간, 울진 4호기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7일간 각각 가동이 중단된다.

강 의원은 “원전 가동중단이 정전사태의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지식경제부와 한전은 이를 늦더위에 전력을 이용하는 소비자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정확한 원인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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