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 가을 기업 워크샵 장소 ´제주 추천´

정현규 객원기자

입력 2011.08.24 10:56  수정
제주도 전경

찌는 듯한 더위와 휴가철이 지나고 워크샵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에는 대다수의 기업이나 단체들이 팀빌딩 또는 사기 진작, 새로운 분위기에서의 회의를 위하여 워크샵, 세미나, 기업 연수를 진행한다. 하지만 매년 같은 장소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워크샵은 기다려지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만 하는 틀에 박힌’ 연례 행사가 되고 말았다. 이런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기업 내 행사 책임자들도 어떻게 하면 좀더 직원들의 기억에 오래 남고, 효율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고심하게 된다.

국내 최고의 기업체 전문 여행사인 ㈜BT&I는 2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이 제시하는 워크샵 목적과 컨셉 그리고 예산 안에서 숙박, 교통편, 식사, 관광, 워크샵 등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기획하고 진행한다. 그 덕분에 의뢰 기업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함은 물론, 기업 내 행사 담당 직원도 전적으로 행사를 위임하고 마음 놓고 워크샵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BT&I의 국내MICE팀은 올가을 추천 워크샵 목적지로 제주도를 꼽았다. 제주도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휴양지일 뿐만 아니라, 기업 워크샵 장소로서도 대두되고 있다. 도시를 떠나 휴양지에서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내륙에서의 워크샵과 차별화된다. 서울에서 불과 항공으로 1시간 거리에 있고, 다양한 저가항공사들이 제주행 항공편을 운항 중이기 때문에 거리와 가격 면에서의 부담도 적어 기업들의 제주도 워크샵 문의가 줄을 잇는다.

내륙 지역에서의 워크샵이 주로 서바이벌 또는 래프팅 같이 스포츠 위주로 기획되었다면, 제주도에서의 워크샵은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활용하여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올레길 걷기나 제주 숲에서 진행되는 치유 프로그램, 제주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 놀이를 통한 팀빌딩 프로그램, 제주 전통 가옥과 돌담을 쌓으면서 팀단합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 등 특별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20여가지 이상이 된다.

제주도의 팀빌딩 활동들

BT&I 국내MICE사업부 이창민 팀장은 “근래에는 단지 회의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전의 방식과는 달리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Refresh 개념의 워크샵 의뢰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기업체 워크샵 유치를 위해 맞춤형 팀빌딩 프로그램 및 장소 추천 등을 비롯 많은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BT&I는 제주관광공사와 MOU를 체결,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BT&I는 국내 항공 판매 부분 7년 연속 1위를 자랑하는 자회사 투어익스프레스의 바잉 파워(Buying Power)를 통해 항공권 구입이 어려운 성수기 시즌에도 우선적으로 항공 예약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올 가을 워크샵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도가 어떨까? 여기에 전문가와 함께라면 보다 특별하고, 의미있는 워크샵이 될 것이다. [데일리안 여행 = 정현규 객원기자]

기업체 행사 문의: ask@btnikorea.com / 02-2022-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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