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뮤지컬로 돌아온 드라마 <환상의 커플>

박정천 객원기자

입력 2011.04.26 16:18  수정
뮤지컬 <환상의 커플>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동명 드라마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환상의 커플>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렸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은 2006년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은 드라마의 기본 플랫을 고수하되 개성강한 캐릭터들과 극적 구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색을 최소화했다.

뻔뻔하고 단순한 남자주인공 장철수 역은 뮤지컬배우 김수용과 김보강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신주연과 이가은이 오만하고 건방진 재벌 ‘안나조’와 기억상실 ‘나상실’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밖에도 이창원, 정성일, 박소향, 문슬아 등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이 가세한 뮤지컬 <환상의 커플>은 다음달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데일리안 문화 = 박정천 객원기자]

☞ ‘꼬라지 하고는’ 나상실 부활?…뮤지컬 <환상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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