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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만청, 광양항에 국제여객터미널 신축키로


입력 2010.11.19 15:55 수정        

´광양~시모노세키 국제카페리 취항´ 대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부원찬)은 19일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 광양~시모노세키간 국제카페리 취항을 위한 여객터미널 신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해양항만청의 터미널 신축 허가에 따라 지난 10월 국토해양부의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 이후 여객터미널 확보문제로 주춤했던 광양~일본간 국제카페리 취항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여수항만청은 이달말 실시설계신고 수리 절차가 끝나는 대로 터미널 신축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내년 1월말 광양~시모노세키간 카페리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모노세키간 국제카페리가 취항하게 되면 지금까지 부산을 경유하던 호남지역의 대일 농수산수출 화물의 직송이 가능해져 지역기업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연간 여객 4만5천명, 컨테이너 4천5백TEU 등 신규 수송수요의 창출로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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