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빽가와 열애설 불만 표출 "인맥, 일까지 방해..."

입력 2010.11.02 13:02  수정
열애설이 제기된 바닐라루시 배다해와 코요테 빽가.

바닐라루시 배다해와 코요테 빽가의 열애설이 제기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1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사진 작가로 이름을 알린 빽가가 바닐라루시의 정규 1집 '바닐라 쉐이크' 앨범 자켓 작업 등에 참여하면서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배다해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빽가가 배다해 뿐만 아니라 바닐라루시 멤버들과 모두 친하다"고 일축했다.

배다해 또한 트위터에 "이제 어디 가서 친하다느니 존경한다느니 이런 말 하면 안 되겠다. 진짜 어색해서 일을 어떻게 하라고.."라며 이번 열애설을 부인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여성 4인조 바닐라루시 보컬로 데뷔한 배다해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 출연하며 '천상의 목소리'라는 애칭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백댄서 출신인 빽가는 2004년 코요테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본격적인 발을 내딛었고 지난 1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해 현재 포토그래퍼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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