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작곡가로서 내게 최고의 VIP 고객은 성시경"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0.08.27 17:02  수정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 ´Goodby Summer Special´ 게스트로 초대된 윤종신.

오랜 기간를 진행하며 DJ로 가요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윤종신이 모처럼 청취자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MBC FM <두시의 데이트>

라디오 MBC FM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5일간 진행되는 ´Goodby Summer Special´의 게스트로 초대된 것.

31일 전파를 타는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어느 때보다 반가운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 "언젠가는 내가 돌아올 친정 같은 곳이다"고 말해 라디오에 대한 여전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가수 그리고 DJ 뿐 아닌 작곡가로 많은 히트곡 수를 자랑하는 그는 자신의 최고 VIP 고객으로 가수 성시경을 꼽으며 혀냊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성시경을 향해 절절한 메시지를 남겨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종신은 성시경의 최고 히트곡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를 작곡했으며, 그 외도 박정현의 ´나의 하루´ 김장훈의 ´고속도로 로망스´등을 작곡한 주인공이다.

한편,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의 ´Goodby Summer Special´은 윤종신에 앞서 첫날인 30일에는 신경숙 작가, 9월 1일에는 시골의사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박경철, 2일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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