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연인´ 보니 라이트, 제이미 캠벨 바우어와 결혼

입력 2010.05.13 15:00  수정
<뉴문>과 <해리포터>에 출연한 제이미 캠벨 바우어와 보니 라이트.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실제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해리의 '절친'인 론의 여동생 지니 위즐리 역을 맡은 보니 라이트(19)와 2살 연상의 동료 배우 제이미 캠벨 바우어.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해리 포터> 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촬영하며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조만간 결혼할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외신들은 "영화에서는 해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니가 현실에서는 다른 남자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고 앞다투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Bafta 어워즈'에 손을 잡고 나란히 등장해 공식 연인 사이임을 선언했고, 지난 달 바우어가 정식으로 청혼해 라이트가 이를 받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우어는 그동안 <스위니 토트: 어느 잔혹한 이발사의 이야기> <뉴 문> 등을 통해 주목 받은 차세대 스타로 이번 <해리 포터> 시리즈에선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를 연기한다.

한편, 라이트 바우어 부부가 동반 출연하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1, 2편으로 나뉘어 제작 돼 오는 11월과 내년 7월에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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