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다이어트 기적 현실로" 20kg 이상 감량..프로필 변경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0.04.09 11:00  수정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 예고편.

MBC <무한도전>의 신년프로젝트로 체중 20kg 감량을 약속한 길이 목표량 이상의 결실을 이뤄냈다.

방송을 통한 최종 결과 공개는 아직이지만, 그간 각종 포털사이트의 체중 100kg으로 기록된 그의 프로필이 최근 78kg으로 변경돼 무려 22kg의 체중을 뺀 사실이 미리 알려지게 된 것.

이는 이미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 예고편을 통해 암시된 부분. 길은 날렵해진 턱선을 살짝 공개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성공을 예감케 했다.

단, 20kg 이상의 감량 목표치를 이뤄냈을 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설마...'하는 시선이 더해온 터라, 길의 변경된 프로필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몸 만들기' 목표에 동참한 <무한도전> 멤버는 길과 노홍철, 그리고 정형돈. 길은 20kg, 정형돈은 10kg의 체중 감량을 약속했고 또 굳이 살 뺄 필요가 전혀 없는 체중의 노홍철은 초콜릿 복근을 다짐했다.

노홍철 역시 길 못지않은 성공이 예감된 상황. 예고편을 통해 초콜릿 복근을 살짝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다음날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휩쓸며 네티즌들의 최고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현재 길이 프로필을 변경하면서 노홍철에 이어 온라인 상을 뜨거운 이슈로 장식한 주인공이 됐다.

이들의 완전한 다이어트 결과물은 오는 1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정형돈만이 아쉽게도 다이어트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해 '삭발' 벌칙자로 담청될 상황이 예견되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 또한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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