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프랑스 <레퀴프> 선정 주간 베스트 11

입력 2009.10.06 06:02  수정

마르세유전 맹활약 힙입어 투톱 선정 ‘영예’

이청용은 ‘ESPN 선정’ 2주 연속 베스트 11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에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된 박주영.

AS 모나코의 박주영(24)이 프랑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는 6일(한국시간) 박주영을 포함한 프랑스리그 주간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피에르 알랭 프로(릴)와 함께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꼽은 것.

박주영은 5일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 스타디움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2009-10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42분 팀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작렬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레퀴프>는 이날 박주영의 활약에 대해 양 팀 최고인 평점 8점을 주며 극찬한 바 있다.

박주영 외에도 시드니 고부(올림피크 리옹), 페르난데스(생테티엔), 은쿨루 은두베나(AS 모나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 가운데서도 평점 8점은 박주영이 유일해 단연 돋보였다.

한편, 5일에는 이청용(볼턴)이 ESPN에서 선정한 주간베스트 11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한층 주가를 높였다. [데일리안 = 신상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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