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구 인근 강변대로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완공
낙동강 하구둑 인근의 강변대로에 시민들이 걷고 운동할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졌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조정화)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낙동강하구둑에서 부터 사상구 경계의 강변대로 1.5km에 우레탄을 깔고 그늘막, 전망데크, 자전거보관대 등을 설치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는 1.14km(편도 572m)에 폭 4.5m(자전거도로 2.5m, 보행로 2m)로 조성, 기존의 자전거도로와 연결해 낙동강하구둑까지 1.5km를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연산홍, 나무 등을 심고 전망데크과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조정화 사하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산책로는 강변대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부분”이라며 “앞으로 낙동강하구둑에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강변대로 확장사업과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이뤄지면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안부산경남 =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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