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섹시녀´정양 "스크린서 섹시스타 영광 찾을래!"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09.09.22 10:27  수정
영화 <방자전>으로 7년만 연예계로 돌아온 정양.

‘섹시스타’ 정양이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무려 7년 만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시트콤 <세친구>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한 정간호사’ 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데뷔 당시 기대주로 떠올랐던 정양은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갑작스레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건강을 회복한 기쁨과 더불어 영화 <방자전>에도 캐스팅돼 첫 정극 연기에 도전, 배우로 도약할 큰 기회까지 거머진 것.

정양의 스크린 데뷔작이 될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사극 영화로 <음란서생>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출신이 상당할 것과 함께 조여정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소식이 전해져 최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여정은 극중 춘향이로, 김주혁이 방자 역을 또, 류승범이 이몽룡 역을 맡았다. 정양은 월매의 동생 ‘월래’로 분한다. 월래는, 춘향전엔 없는 수줍은 섹시함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

영화 <방자전>으로 7년만 연예계로 돌아온 정양.

이번 역을 위해 정양은 오랜 기간 꾸준한 연기 수업과 함께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사 측은, “정양은 육감적인 몸매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직접 만나보니 다른 매력들이 더 많은 배우임을 알 수 있었다”며 “마음이 선량해야 좋은 눈빛도 나온다. 그런 점에서 정양은 느낌이 좋은 배우였다. 정양의 감춰진 매력들이 영화를 통해 보여 질 것이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6개월 전 컴백 준비 소식을 알려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받기도 한 정양은 “’오랜만의 컴백이라 무척 떨린다. 나름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어떻게 보여 질까 긴장도 된다”며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게 돼 그저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진심가득한 배우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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