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화성 이어 올 시즌 3라운드로
대회 기간 관중 1만1127명 집계
전 경기 생중계…조회수 1200만회
박용선 "응원해 준 시민들 덕분"
지난 6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상진 프로당구협회(PBA) 부총재(왼쪽부터)와 박용선 포항시장, 조현재 빌리어즈TV 부회장이 감사패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지난 9월 포항에서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대회가 1만명이 넘는 관중을 모으고 온라인 중계 조회 수 1200만회를 넘긴 가운데, 프로당구협회(PBA)가 대회 개최를 지원한 포항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항스틸러스로 대표되는 '축구 도시' 포항이 실내 프로스포츠로 외연을 넓힌 무대이기도 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6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으며, 박용선 포항시장과 장상진 PBA 부총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BA는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행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대회의 정식 명칭은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이다.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10개 팀이 맞붙어 45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팀리그를 지자체와 함께 꾸리고 있는 PBA는 경기 광명·화성에 이어 3라운드 개최지로 포항을 선택했다.
전 경기를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프로당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대회 기간 경기장을 찾은 누적 관중은 1만1127명이다.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전 경기 생중계 속에 온라인 중계 조회 수는 1200만회를 넘어섰다. 대회 소식이 방송과 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포항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전달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 성과를 나누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프로당구협회 관계자들의 노력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포츠의 활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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