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rs 서포터즈 11명 수료…2명 우수상
한국산업인력공단 CI.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현지 일경험을 지원하는 운영기관 26곳 가운데 우수사례 12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취업률 중심으로 개편한 해외취업 연수사업과 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해외일경험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6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외취업지원사업 운영기관들이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외취업 연수사업’과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들이 참여했다.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현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직무·어학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외일경험 지원사업은 해외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26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기관이 현장 발표에 참여해 사업 운영 성과와 차별화된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경진대회는 해외취업 연수사업 학교 부문과 민간기관 부문,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에서는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정부는 올해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체계도 개편했다.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운영기관 성과지표와 정부지원금 지원체계를 취업률 중심으로 개편했다.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성과 중심의 사업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해외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현지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직무실습과 교육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직무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했다. 표준화된 사전교육을 제공해 해외 일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취업 연수사업 K-Movers 서포터즈’ 수료식도 진행됐다.
서포터즈 11명은 지난 5개월간 해외취업 연수사업을 홍보하고 청년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공단은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활동자 2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운영기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다른 기관들의 운영 비결을 접목해”라며 “청년의 해외 진출과 사업 성과를 높일 돌파구를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훈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해외취업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단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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