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서울 찾아온 황사 '6년만'…내일까지 미먼 '나쁨'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6.11.02 16:41  수정 2026.11.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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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뉴시스

서울에서 지난 2020년 이후 6년 만에 11월 황사가 발생했다.


2일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서해안 일부, 제주 등에서 황사가 관측됐다.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는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149㎍/㎥, 안면도 97㎍/㎥, 흑산도 138㎍/㎥, 제주 고산 104㎍/㎥ 등으로 집계돼 미세먼지 ‘나쁨’(81∼150㎍/㎥) 수준을 보였다.


이번 황사는 지난달 31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국내 상공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황사는 주로 봄(3∼5월)에 발생해 국내로 유입되지만 황사 발원지에 눈이 내리기 전인 11월에도 북서풍이 불 때 종종 불어오는 경우가 있다.


기상청은 황사는 3일 밤 추가로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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