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일부 구간에서 신호 고장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장암행 열차가 고장 나 장암 방면 상행선 운행이 약 1시간44분간 차질을 빚었다.
열차 운행은 1일 오후 2시7분께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께 보라매역에 정차한 장암행 열차에서 비상제동 장치가 해제되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공사는 안전을 위해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보라매역에서 모두 내리도록 조치했다.
이후 후속 열차와 고장 열차를 연결해 끌고 가는 구원 연결 작업을 진행해 고장 열차를 이동시켰다.
사고 여파로 7호선 장암 방면 상행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반면 온수·석남 방면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7호선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의정부와 부천 등 수도권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인 만큼 서울뿐 아니라 경기 지역 이용객들도 열차 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열차를 도봉차량기지로 옮긴 뒤 구체적인 고장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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