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와 오폐수 문제 해결로 위생환경 크게 개선
주차난 해소 및 주민커뮤니티실 등 상생 공간 마련
지역주민 대상 특강과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10월30일 정식 개관하는 독산동 우시장 내 '그린푸줏간'ⓒ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독산동우시장 내 상생센터인 '그린푸줏간'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우시장 일대의 악취, 핏물, 오폐수 등 위생 문제와 인근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건립됐다.
그린푸줏간은 총사업비 약426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818㎡,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축산물작업장이, 지하 2층에는 기계와 전기실이 들어섰다. 지상 1층은 주민커뮤니티실과 카페, 2층부터 5층까지는 80면 규모의 주차장, 6층에는 고객쉼터와 교육실, 축산실습실, 상인회사무실이 마련됐다.
30일 개관식에는 최기찬 금천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금천구 상인연합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식 운영을 축하한다. 주요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공간별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우시장 상인회 주최로 '핫독우페스타' 축제가 열린다. 오후 4시에는 SNS소문내기 이벤트와 먹거리존이 시작되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초청 공연이,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이어진다.
주민커뮤니티실 등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1월에는 금천50플러스센터와 연계해 건강, 여가, 관계, 재무 등 4개 영역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상생 힐링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지난 8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우시장의 위생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상생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그린푸줏간을 상인과 주민이 더불어 상생하고, 어울릴 수 있는 독산동 지역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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