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부캉이', 사흘 만에 자취 감췄다...활동 반경 넓혔나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10.27 18:34  수정 2026.10.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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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 밖으로 나간 뒤, 약 2㎞ 떨어진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바다에 출몰해 온 상어 부캉이가 목격되지 않았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바다에서 부캉이는 보이지 않았다.


흑상어 부캉이ⓒ뉴시스

부캉이는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바다에서 유영하는 모습이 포착됐었다.


보도에 따르면 부캉이가 이날 국제여객터미널 앞바다에서 목격되지 않았다고 해서 이곳을 떠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모니터링 시간에 부캉이가 포착되지 않았을 뿐 여전히 국제여객터미널 앞바다에 머무르고 있을 수도 있다. 다만 부캉이가 지난 사흘과는 다른 행태를 보인 만큼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목격됐다. 이곳에서 한 달 넘게 머무른 부캉이는 지난 21일 관계기관의 외해 유도작업으로 수로 밖으로 나갔으며, 이후 제1부두 앞바다에서 목격됐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부캉이는 지난 24일부터는 제1부두와 2㎞가량 떨어진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바다에서 출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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