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연합뉴스
27일 오후 3시 50분쯤 발생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가 대응 2단계로 격상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든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소방당국은 판자촌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불이 주변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3시 5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화재가 확산됨에 따라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210명을 투입했다.
윤호중 장관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련기관은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주민 신속 대피와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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