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부산 개막...서울 공연은 2027년 1월 21일
토마스 케일 연출 “전 세계 최고 배우 선발”
뮤지컬 ‘해밀턴’ 내한 공연 프로덕션이 월드 투어 전체 캐스트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11일 부산 및 서울 공연의 프리미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해밀턴’은 토니상 11개 부문 수상, 그래미상, 올리비에상, 퓰리처상을 석권했다. 론 처노(Ron Chernow)의 전기를 기반으로 린-마누엘 미란다(Lin-Manuel Miranda)가 극본·작곡·작사를 맡아 미국이 탄생한 역사의 한복판에서 명예와 사랑, 그리고 한 나라의 역사를 바꿀 유산을 남기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알렉산더 해밀턴의 여정을 담아냈다.
인터내셔널 투어 등에서 4년간 출연한 ‘알렉산더 해밀턴’ 역의 제이슨 애로우, 웨스트 엔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아론 버’ 역의 제이 페리 등 내한하는 주역들 ⓒ에스앤코
이번 내한 공연 캐스팅은 전 세계 해밀턴 프로덕션 출신 배우들로 구성됐다.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 역에는 호주 및 인터내셔널 초연 프로덕션에서 4년간 해당 배역을 맡아온 제이슨 애로우(Jason Arrow)가 낙점됐다. 아론 버(Aaron Burr) 역은 웨스트 엔드 공연에서 동일 역할을 소화해 블랙 브리티시 시어터 어워드(Black British Theatre Awards)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 페리(Jay Perry)가 연기한다.
안젤리카 스카일러(Angelica Schuyler) 역에는 웨스트 엔드 공연에 참여했던 니콜라 에스파야르도(Nicola Espallardo)가 배정됐다. 이외에도 킹 조지(King George) 역에 마크 앤더슨(Mark Anderson),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역에 조던 캐슬(Jordan Castle)이 캐스팅됐으며 존 데버로(John Devereaux), 제이크 할시-존스(Jake Halsey-Jones), 조렐 하비에르(Jorrel Javier), 젠 쎄씨(Jen Sese), 샬럿 메리 웬(Charlotte Mary Wen) 등 주요 역할을 포함한 앙상블 배우진 라인업이 확정됐다.
'해밀턴' 월드 투어의 앙상블, 스윙, 스탠바이 배우 ⓒ에스앤코
토마스 케일(Thomas Kail) 연출은 “전 세계에서 실력을 갖춘 최고의 배우들을 선발했다”며 “이들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모여 선보이는 공연”이라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해밀턴’ 프리미어 티켓 오픈은 오는 11일 진행된다. 부산 공연은 당일 오후 2시부터 프리뷰를 제외한 전 기간 공연 예매가 가능하며, 서울 공연은 오후 3시에 1월 21일부터 24일까지의 오프닝 주간 VIP석이 우선 오픈된다. 하루 앞선 10일에는 드림씨어터와 멤버십 가입자 대상 선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12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상연된 후, 2027년 1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