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10월28일~11월1일 금나래공원서 '책읽는 책달샘' 야외도서관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27 09:33  수정 2026.10.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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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멍존’ 등 편안한 독서 공간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마련

구립도서관 4곳 특화 주제별 추천 도서 현장 자유 열람 가능

VR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 등 가족 참여형 문화 행사 진행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야외도서관 '책읽는 책달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5일간 진행되며, 주민들이 공원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공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금천구 구립도서관 4곳의 특화 분야를 반영한 추천 도서가 소개된다. 올해 주제는 '만나다'로, 가산도서관은 '청년, 미래를 만나다', 금나래도서관은 '가족, 서로를 만나다', 독산도서관은 '예술, 삶을 만나다', 시흥도서관은 '역사, 오늘을 만나다'에 맞춰 도서를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별도의 대출이나 등록 없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빈백·캠핑 의자·파라솔 등 편안한 독서 환경과 함께 조용히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책멍존'도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매일 저녁 디즈니 OST 공연, 시네마 콘서트, 피아노 트리오, 가족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가상현실(VR) 체험과 미니 방향제 만들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28일 오후 5시 홍민정 작가, 10월30일 오후 5시 이나영 작가가 각각 참여한다.


ⓒ금천구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우천 시에는 안전과 도서 보호를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책과 함께 쉬어가며 삶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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