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중소·중견기업 200곳 집결…청년 채용·취업상담 한자리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10.26 11:32  수정 2026.10.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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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자 선착순 500명에 지원금 1만원 지급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부산에서 청년 구직자와 20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현장 면접자 500명에게 1만원씩 지원하고 참여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인당 100만원의 채용지원금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KB국민은행은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의 미래를 JOB다!,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비롯해 부산시 우수기업 등 200여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구직 청년이 기업 채용정보뿐 아니라 최근 채용시장 변화와 취업 전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청년 구직자 세미나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채용 트렌드와 구직 전략을 소개한다. 청년들이 실제 겪고 있는 취업·진로 고민을 사전에 접수한 뒤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청년고용정책 홍보관에서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일경험, K-뉴딜아카데미 등 주요 청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한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채용설명회와 취업컨설팅 등 실질적인 구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의 면접지원금을 지급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명당 100만원의 채용지원금도 제공한다. 기업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주최 측은 구직자에게는 실제 채용기업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춰 현장 채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가 기업 정보와 고용정책,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연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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