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아레나, ‘네이버 아레나’로 간판 바꾼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10.26 09:46  수정 2026.10.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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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3년간 명명권 적용…안면인식 입장·AR 길안내 등 관람 서비스 협력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오는 12월부터 ‘네이버 아레나’로 이름을 바꾼다.


네이버 아레나 예상 조감도. ⓒ네이버

네이버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아레나 명명권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공식 명칭은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NAVER Arena at INSPIRE)이며, 약칭은 ‘네이버 아레나’다.


명명권 계약은 오는 12월 중 효력이 발생해 3년간 유지된다. 이후 공연장 관련 대내외 안내에도 새 명칭을 적용한다.


공연장 운영과 공연·스포츠 등 콘텐츠 유치는 인스파이어가 계속 맡는다.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담당한다. 양사는 아레나와 리조트 내 야외 공간인 디스커버리 파크에서의 공연 개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입장과 이동을 돕는 기술 도입도 추진한다. 네이버페이의 안면인식 출입·인증 서비스 ‘페이스사인’과 월렛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현장 입장에 활용하고,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길안내 등을 협력 분야로 정했다.


이재후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Npay 페이스사인 등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글로벌 이벤트로 이용자를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새 이름을 내건 첫 행사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네이버×현대카드 더 식스’(THE SIX)다. 세계 정상급 여자 테니스 선수 6명이 참가하는 초청 토너먼트 대회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2023년 12월 문을 연 최대 1만 5000명 수용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국내외 가수의 콘서트와 음악 시상식, 스포츠 행사 등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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