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호 태풍 '참피'가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가운데 비가 그친 뒤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경보가 해제되고 풍랑경보로 전환됐다. 서귀포 먼바다에 있던 태풍 참피가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한 데 따른 조치다.
ⓒ뉴시스
태풍의 영향으로 이어졌던 비는 이날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하늘이 차차 개겠지만,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9~25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오는 28일까지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비교적 쾌적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요일인 28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겠다.
댓글 쓰기